글로벌 전자담배 제조 기업 'ITSUWA'가 영국, 스페인 등 유럽지역 전역과 동남아, 미국시장에 론칭한 바 있는 'VOOM'을 국내에도 공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VOOM'은 우주 기하학의 과학에 기초를 두고 단순 디자인과 콤팩트함을 추구하며 기술력들을 접목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페인 핸드폰 기업 'INNJOO'와 전자담배 제조 기업 'ITSUWA'가 합작으로 만든 제품이다.
유럽 축구리그 'RCD 에스파뇰' 공식 스폰서인 ITSUWA가 야심차게 선보인 VOOM은 론칭 후 기술력과 안정성, 컴팩트한 디자인, 성능을 인정받아 2019년 암스테르담 전자담배 박람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배터리는 국내 전기안전 KC 인증을 완료해 안전성을 인증 받았으며, 320mAh 배터리 용량과 pod 용량 1,2ml, 저항 1,2-1,4 omh 시스템을 채택했다. pod 한 개당 300회 이상 변함없는 베이핑이 가능하며, 휴대와 충전이 동시 가능한 충전킷(1200mAh)이 별매품으로 출시된다.
pod 액상 맛 표현과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ITSUWA만의 높은 기술 '마이크로 블랙 세라믹 코일'을 장착했고, 액상은 식료품 등급의 품질 높은 재료로 안정성을 높혔다. 또한 고온테스트,비행 시뮬레이션, 맛표현 등의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1년이상 거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pod는 담배, 복숭아, 레몬, 파인망고, 자몽 등의 5가지맛 폐쇄형 액상팟과, 리필이 가능한 리필 팟 두가지 형태로 나왔다. 소재 역시 PTCG 식품급 실리콘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붐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붐은 붐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정식 론칭되었고 가까운 판매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출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