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이글이 만든 미용기구 'ZWC 페이스 앤 바디마스크'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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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ZWC 페이스 앤 바디마스크를 작동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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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ZWC 페이스 앤 바디마스크의 산소발생기.

자이글 'ZWC 페이스 앤 바디마스크'는 얼굴을 비롯한 전신을 관리할 수 있는 실용성과 고농도 산소 관리를 제공하는 차별점이 눈에 띄었다.

자이글 ZWC 페이스 앤 바디마스크를 약 보름 동안 사용했다. 지난 9월 자이글이 출시한 신제품이다. 기존 미용기기가 활용하는 발광다이오드(LED)는 물론 고농도 산소를 통한 이중 관리가 가능한 것이 차별점이다. 이러한 시도는 세계 최초라는 게 자이글 설명이다.

우선 제품 구성이 풍성하다. 제품을 받아보니 돔 형태 바디마스크와 산소발생기로 이뤄졌다. 산소발생기와 바디마스크를 설치한 뒤 사용해야 제품 장점을 온전히 쓸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산소발생기는 끄고 LED 관리기능만 독자 활용할 수도 있었다.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기능이다. 기존 미용기기가 얼굴 피부 관리에 주안점을 둔 것과는 달랐다. 다른 신체 부위를 관리하려면 별도 기기를 구매해야만 했다. 반면 ZWC 페이스 앤 바디마스크는 목, 두피, 복부, 다리, 손 등 원하는 부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돔 구조 덕분이다. 넉넉한 크기 덕분에 얼굴은 물론 팔, 다리를 관리할 때 어려움이 없었다.

부위별 자동관리 10개 모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조작도 간편하다. 마스크 상부에 위치한 원터치 버튼만 누르면 활성, 진정, 복합, 오토, 토탈, 웨이브 6가지 전문 관리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피부 상태와 신체 부위에 맞춰서 다양한 관리 모드를 취사선택하면 된다. 바람 세기와 시간 조절, 음성 안내 여부를 설정하는 방법도 쉽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는 점은 강점이다. 최신기기에 능숙한 20~30대 소비자는 물론 상대적으로 기기 조작이 미숙한 중장년 소비자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관리 모드에 따라서 LED 색상이 바뀌기 때문에, 직관성을 높였다. 마스크뿐만 아니라 산소발생기 조작법이 간단했다.

ZWC 페이스 앤 바디마스크의 또 다른 강점은 고농도 산소 공급이다. 산소발생기를 통해 먼지가 걸러진 고농도 산소가 마스크 안으로 공급된다. 실제 사용해보면 고농도 산소 바람이 직접 분사돼 즉시 체감할 수 있다. 마스크 내부로 공급되는 고농도 산소 덕분인지 이렇다 할 LED 열감을 느끼지 못했다.

자이글은 대한피부과학회연구소를 통해 업계 최다 수준인 총 83가지 항목 피부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소는 ZWC 아이 크리미 골드 세럼 온 페이스와 산소발생기를 활용했을 때, 안티에이징과 톤업, 보습 등 46가지 항목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확인했다. 또 세럼과 마스크, 산소발생기를 함께 사용했을 때에는 안면부, 이마, 볼, 코, 턱, 목, 두피, 종아리, 복부, 손, 발 11개 부위 37가지 개선 효과가 있다고 검증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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