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25일 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혁신금융서비스 개발과 마케팅에 나선다.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핀테크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오픈 API 서비스 개발과 도입 △혁신금융서비스를 위한 B2B 핀테크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추진한다. 웹케시그룹은 협약에서 ASP 기반 오픈 API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웹케시와 관계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 기업과 제휴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 전략적 제휴로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한다”며 “국내외 2000여 회원사를 보유 중인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을 거듭하겠다”고 전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최근 디지털 금융 영역 발전을 위해 핀테크 플랫폼 구축에 힘쓰는 BNK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은 금융산업 혁신이라는 새 가치 창출로 나타날 것”이라며 “웹케시그룹은 B2B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