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서버전문기업 케이티엔에프(대표 이중연)는 20일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에 참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x86 서버 'KR580S1'과 엣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국산 엣지 서버 'K1130A' 등 두 모델을 선보였다.
케이티엔에프는 클라우드 서버와 엣지 서버를 연동, 엣지 컴퓨팅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 관심을 끌었다. 회사는 이외 다양한 분석 솔루션들과 연동,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ICT 기기산업이 이끈다!'란 주제로 개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40여 개 업체가 컴퓨팅·데이터센터 솔루션, 3D 프린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제품 등을 전시했다.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은 공공·민간 수요 확산과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 3가지 트랙으로 나눠진 기조 강연과 ICT 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과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장치용 케이티엔에프 이사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받았다. 장치용 이사는 국내 기술 기반이 취약한 컴퓨팅 장비의 핵심 기술인 서버 메인보드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상품화해 컴퓨팅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