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21일 세종시 조치원 남리 장안로 일원에 '창업빌'을 개소했다.
창업빌은 스마트팜과 스마트시티 관련 창업기업 육성 집적단지다. 스마트팜 12개를 포함해 15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센터는 창업빌 입주기업 간 제품과 서비스 연계해 신규시장 창출을 도모한다.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공공·민간 투자유치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레농업타운, 싱싱장터, 싱싱밥상 등과 협력해 농업융복합산업 선순환 생태계도 조성한다.
최길성 센터장은 “창업빌은 전국 유일의 스마트팜·시티 창업기업 집적지다. 특화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간 융복합으로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