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빅스포(BIXPO) 2019'에 해외 바이어 60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력분야 협력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6~7일 이틀 간 약 925억원 규모의 425건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383억원(18건)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송·배전 분야 전력기자재 이외에도 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지리정보시스템(GIS) 자동화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 및 제품 수출계약도 성사됐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