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를 보상 및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클레이 비앱(BApp)' 파트너 6개사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클레이 비앱 파트너는 6월 27일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와 동시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8개의 신규 게임을 선보이게 되며 총 17개 게임에서 클레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나이트 스토리 포 클레이튼, 엑시 인피니티 등 유명 게임을 포함했다.
이번에도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회사 '게임빌'의 창업 멤버로 위니플 등 유수의 블록체인 게임 업체가 합류했다.
신규 게임으로는 △위니플의 '크립토 레전드' △스카이피플의 '파이브스타즈' △플레이댑의 '크립토 도저', '도저 버드', '도저 트레저스 △싱가포르 레이싱 게임 '배틀 레이서 △수집형 시뮬레이션 게임 '에볼루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게임화된 디지털 자산 플랫폼 '테라 버추아'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세계 선도기업과 협약을 맺어 기대가 크다”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비앱을 제공하여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