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아산나눔재단과 '청년스타트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미자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 김형진 마루180(MARU180)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은 성공창업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에 공유하는 '중진공 멘토링랩'을 실시하고 마루180 입주·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정책프로그램 연계지원을 통한 스케일업과 혁신기업 배출, 기업가정신 인식 제고와 기업가정신 교육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자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중진공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범적인 민관 파트너쉽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열정있는 청년 기업가가 마음껏 도전하고 꿈꾸며 넥스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