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테스트 통해 탈중앙화와 확장성 양립 성공 입증한 ‘로커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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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는 완벽한 탈중앙화와 대규모 사용에도 속도의 저하가 없는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인 로커스체인의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블룸테크놀로지 “총 3일 동안 진행된 공개 테스트는 국내외 투자자들은 물론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 전문인력들을 포함해 약500명이상의 참여자들이 로커스체인의 노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실행해보고,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로커스체인이 AWTC(Account Wise Transaction Chain) 원장 구조와 BFT합의를 통해 탈중앙화와 스케일러빌리티(대규모 사용시에도 성능 저하가 없어야 하는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실 수 있는 기술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소 밝혔다.

회사 측은 “테스트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Explorer 사이트를 통해 나타난 수치화된 결과 내용 중 단일거래처리시간(하루 평균)이 매우 빠르다는 것과 참여자들이 많아져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음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노드의 원장 크기가 일정 크기에서 늘어나지 않고 유지됐으며, 베리파이어블 프루닝이 진행돼 원장 데이터가 줄어든 이후에도 파일의 위변조 검증 기능이 문제없이 작동됐다”고 전했다.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이 기술은 지금까지 어떤 블록체인 기술에서도 발표된 적이 없어 로커스체인 외에는 구현해 본 적이 없다. 이후 명망 있는 기술회사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다면 정말 전세계가 주목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실제 사용자들이 참여한 이번 테스트를 통해 로커스체인이 지금까지 누구도 완전히 이루지 못했던 탈중앙화와 확장성의 양립에 대한 딜레마를 해결했음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윤 대표는 또 “최적화 단계 이전 버전으로 테스트 진행을 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기대 이상의 성공적인 테스트가 진행돼 많은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로커스체인은 실사용 가능한 블록체인을 목표로 원장구조, 합의 알고리즘, 네트워크 부하 해결, 원장의 크기 문제 해결, 양자내성암호체계 등 퍼블릭 블록체인이 갖추어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 미래의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을 로커스체인이 선도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블룸테크로지는 “현재 개발 중인 샤딩 기술까지 추가 적용해 누구도 현재까지 구현하지 못한 대규모 실사용이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향후 모든 기능이 포함된 버전의 차세대 블록체인 로커스체인 공개 테스트를 다시한번 더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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