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내달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NHN포워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NHN포워드는 NHN 그룹 내 사업 부문별 기술과 지식,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NHN임직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돼 내달 5일 개별 안내된다.
정우진 NHN 대표의 NHN 패밀리 토크를 포함 △게임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백엔드 △프런트엔드 △기획 △디자인 등 총 19개 분야 47개 발표 세션이 준비됐다.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배치됐다. 실습 중심 강좌 프로그램 '워크숍'은 머신러닝 기초와 응용 부문으로 나뉘어 4시간 연속 강의가 진행된다. '핸즈온 랩'에서는 단계별 실습 가이드가 제공된다. 개별 자습 및 전문가 기술 코칭을 지원한다.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세션 '스몰 스텝', 프런트엔드 분야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런트엔드 상담소', 비기술 부문 열린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도 마련됐다. 참가자 선택 폭을 넓혔다.
NHN 관계자는 “NHN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는 핵심 보유 기술뿐만 아니라, 개발자 개인 성장과 경험, 연구 노하우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개발자가 참석해 NHN의 지식 공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