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권영희)는 내달 7일 호텔인터불고 즐거운홀에서 '4차 산업혁명, 여성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2019 제11회 WIT리더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IT여성기업 활성화와 이공계열 인재육성, 경력단절여성들의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일자리 창출을 독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행사명 'WIT'는 'Woman'의 'W'와 'IT'를 조합해 'IT여성기업'인 또는 '재치(WIT) 있는 IT여성기업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IT분야 여성 활성화 포럼과 지역IT여성 기업 및 신규창업회사 홍보전시부스 운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 IT분야 창의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우수팀과 이공계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 및 지역 IC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도 있을 예정이다.
권영희 회장은 “WIT 리더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산업시대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고, 창업 희망자들에게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이공계 인재들의 패기와 도전을 격려하고 지원해 차세대 ICT 산업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인력육성에 든든한 조언자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