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사물인터넷(IoT) 어워드 2019'에서 사물인터넷 서비스 발굴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텔레필드는 자체 개발한 IoT 기반 실시간 통합관제 플랫폼을 전국 지자체 등에 공급,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중증환자 등 소외계층도 첨단기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응급안전돌보미 사업 댁내시스템 공급자로 참여해 전국 100여개 지자체 5만여 세대에 장비를 공급했다.
올 4월 강원도 대형산불 시 텔레필드가 공급한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을 통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이 인명 피해 없이 전원 구조됐다.
최근에는 독자 개발한 '응급안전돌봄(ESC)' IoT 플랫폼을 전국 지자체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