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21일 자사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 건 수가 직전 동기 9월 10~30일) 보다 약 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 이용 건 수는 약 195% 상승했다.
롯데하이마트 가전 클리닝은 롯데하이마트 전문가가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은 물론 수도 및 보일러 배관 등까지 분해·청소하는 홈케어 서비스다. 손이 닿기 어려운 내부까지 청소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김대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전 제품 관리를 위해 에어컨·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홈케어 대전'을 진행한다. 에어컨,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일반형 선풍기 클리닝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트리스를 하나 더 살균·청소하는 원 플러스 원 혜택도 마련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