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채용기간은 10월 29일 오후 3시까지며, 지원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총 6개 부문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와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가 대체된다.
이는 최근의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이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표현하면 된다. 단, 일반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한화생명과 관련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원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한화생명 글로벌 인턴십 중 활동우수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중 우수활동자, 한화 드림플러스 트래벌 크리에이터(Dreamplus Travel Creator) 중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자 등은 입사 서류 제출시 서류심사 없이 바로 실무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