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0월 1~15일 G마켓의 당일배송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 매출 비중이 약 65%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여성 고객 중 약 75%는 30~40대로 나타났다. 남성 고객 중에서는 3040세대가 약 71%를 차지했다. 맞벌이부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장보기 시간을 내기 어려운 30~40대 소비자가 안전하게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일배송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은 밤 11시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취침 전인 밤 10~12시와 출근 및 자녀 등교 이후 쇼핑할 수 있는 오전 9~11시에 높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 상품 배송 시간대는 평일 기준 오전 10시~오후 2시, 저녁 6시~8시가 가장 많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