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가 '유니티 인더스트리 서밋 2019' 키노트와 전체 강연을 16일 공개했다.
유니티 인더스트리 서밋은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과 사용자를 대상으로 유니티 기술과 주요 사례를 선보이는 행사다. 2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최초로 열린다.
행사 개막과 함께 유니티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펼쳐진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팀 맥도너 유니티 산업 총괄 매니저가 산업 전반 트렌드와 각 산업 분야에서 유니티 강점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루 첸 유니티 차이나 오토모티브 사업 총괄이 자동차 분야에서 유니티를 통해 구현된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마이크 웨더릭 유니티 M&E 부문 기술 총괄이 유니티 엔진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인 더 헤러틱 2'에 사용된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에는 건축, 엔지니어링, 설계, 건설(AEC) 분야, 자동차, 운송, 제조(ATM) 분야,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미디어(M&E) 분야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24개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에서 진행된 실제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에 대한 내용 등을 폭 넓게 다룬다.
유니티를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 적용된 실제 사례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쇼케이스도 마련한다. AEC, ATM, M&E 분야에 실제 적용된 유니티 사례들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유니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트레이닝 데이' 행사가 열린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AEC, ATM, M&E 등 여러 산업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분들은 현장에 유니티가 혁신하고 있는 최신 산업 트렌드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