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빗썸글로벌이 건강한 암호화폐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큐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머큐리 프로그램은 세계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모집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를 대상으로 현지 커뮤니티 리더를 모집해 우승자에게 빗썸 글로벌 서브스테이션 역할을 부여한다.
우수한 커뮤니티 리더는 빗썸글로벌 거래소 브랜드를 이용 가능하며 빗썸 글로벌 서브 스테이션을 개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서브스테이션은 현재 빗썸글로벌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통화를 지원하는 윌렛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서브 스테이션은 '빗썸글로벌 스테이징' 최초 상장 이벤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유 주문서에 접속할 수 있다. 이 주문서는 세계 비트코인 총 일거래량 10%의 유동성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머큐리 프로그램 파트너는 보안, 속도, 사용자 경험 및 투명한 정책에 중점을 둔 글로벌 거래소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교육한다.
머큐리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는 현지 암호화 커뮤니티의 리더로서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와 빗썸 글로벌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빗썸글로벌 관계자는 “커뮤니티 리더는 세계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건강한 금융 생태계 소양을 갖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