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는 내년 1월 19일까지 서울시 소방관들을 모델로 제적한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GS샵은 6년째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비를 지원하고, 직접 판매에 따른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달력에는 지난 5월 '제8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소방관 15명 사진이 수록돼싸. 오중석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제작에 참여했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두 가지 종류다.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한 부당 1만1900원으로 산정했다. 판매수익금은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를 돕는데 쓰인다.
그동안 GS샵 등을 통해 판매된 '몸짱소방관 달력'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은 총 5억3500만원이다.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130명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사용됐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