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소프트웨어코리아(지사장 박명구)가 이랜드 시스템 통합 백업 시스템 구축에 자사의 Veeam Availability Suite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노후화된 기존 백업 시스템을 교체하고, 성능을 고도화하여 안정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해 빔소프트웨어와 파트너사 인비스텍이 함께 윈도우, 리눅스, VMware, 누타닉스(Nutanix) 통합 백업을 구현했다.
이랜드시스템스 황준민 과장은 “빔 소프트웨어 제품 도입 후 이슈나 장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했다. 백업 뿐만 아니라 인프라 운영 환경 개선에도 활용하고 있다. 윈도우 2012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으로 이관했다”며 “Exchange 시스템 , AD시스템과 같은 MS 핵심 제품 복원 작업도 간소화돼 쉽게 복원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명구 빔 소프트웨어 지사장은 “이랜드는 빔 소프트웨어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면밀히 검증한 후에 도입을 결정했다. 빔 소프트웨어가 실환경에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재차 검증된 것이었다”며 “가상화 및 x86환경에서 빔 소프트웨어 가성비가 매우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하며 시장에서의 급성장을 자신했다.
빔 소프트웨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5만 5000여개 이상의 고객사에 Veeam Backup and Replication을 구축했다. 주요 솔루션으로 VMware, Nutanix 와 물리환경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