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솔루션 글로벌 기업 빔 소프트웨어코리아(지사장 박명구)는 국산 DBMS 솔루션 티베로 호환성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티베로(Tibero)는 티맥스데이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안정성, 다양한 DB와 호환돼 국내외 4000여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공공, 금융, 제조와 같은 주요 사업 분야를 비롯 해외 시장에서도 다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외 CSP(Cloud Solution Provider)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빔소프트웨어와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빔 소프트웨어는 윈도우/리눅스 물리환경, 가상환경(VMware/Nutanix AHV),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GUI 기반 범용 백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물리환경에서 OS BMR과 파일, DB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백업과 복구를 할 수 있다. 가상환경에서는 에이전트리스로 DB 테이블단위 또는 거래단위 복구가 가능하다
빔 소프트웨어는 티베로와 연동을 통해 DBMS 데이터의 손상 및 손실 상황 시 빠른 복구와 서비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DB가 탑재된 윈도우/리눅스 OS까지 하나의 빔 솔루션으로 백업하며 랜섬웨어 상황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제공한다.
빔 소프트웨어 코리아 박명구 지사장은 “빔 소프트웨어는 외산 제품이지만 이번 티베로와의 인증을 통해 국산 제품들과의 호환성도 뛰어난 것을 입증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도출돼 공공기관에서의 성장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