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분할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NH농협생명은 해당 고객에 △안내장 발송 △전화안내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의미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이란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해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일컫는다.
신청은 홈페이지 및 콜센터,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 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콜센터를 통한 수령은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일때만 신청이 가능하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