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최근 하나카드와 손잡고 '엘페이하나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롯데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와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 '하나카드'를 결합한 실속 혜택형 체크카드다. 엘페이 모바일 앱에 등록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엘페이 및 후불 교통 결제 시 2% 금액을 엘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엘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포함해 식음료, 교육, 문화, 금융, 교통 등 전국 50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멤버스는 오는 31일까지 엘페이하나체크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고객에게 최대 1만 엘포인트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 연말까지 엘페이 결제 시 제공되는 2% 적립 혜택에 추가로 1%를 더해 총 3% 엘포인트(월 한도 3만원 수준)를 받을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