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은 25일까지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두 번째 프로그램인 임팩트투자 '딜 쉐어 라이브(Deal Share Liv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은 사회혁신 솔루션을 가진 조직을 발굴해 투자·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대안적 신용평가, 청년·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재무건강 증진 등에 힘쓰고 있는 6개 기업을 선정해 약 12주간 경영, 전문분야(세무, IT보안, 마케팅), IR 등 기업별 맞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팩트투자를 위해 모집하는 기업 역시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혁신 상품이나 서비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조직이라면 설립 형태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6개 기업은 전문가 일대일 IR 피칭 교육을 받은 후 다음달 29일 열리는 '딜 쉐어 라이브'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딜 쉐어 라이브는 다수 투자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임팩트투자 유치 프로그램이다. 3번의 테이블 미팅(모의투자)을 통해 투자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후속 투자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25명 전문 평가단에게 비즈니스 피칭을 통한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다.
엑셀러레이팅 선정 기업을 포함한 12개 참여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4억4000만원 규모 임팩트투자가 이뤄진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금융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금융포용을 넘어 건강한 금융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