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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대표 명산에 5세대(5G)이동통신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KT 네트워크부문 직원이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대표 명산에 5세대(5G)이동통신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설악산과 오대산을 비롯해 서울 남산, 북한산, 수락산, 아차산, 인왕산에도 5G 개통을 완료했다.

오대산에는 월정사와 인근 식당가, 주차장을 포함해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에도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KT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넷째 주까지 내장산, 속리산, 덕유산, 주왕산 을 포함한 전국 약 18개 이상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산과 등산로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렵고 기지국 설치 공사와 품질확보가 까다롭지만,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환경에서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최진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 상무는 “KT는 가을철 단풍 명소와 겨울철 동계 스포츠 활동 지역에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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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