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보드게임 축제를 진행, 게임의 순기능과 가족문화 부각의 계기를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12~13일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제1~3 전시실에서 '제11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가족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놀이이자 교육도구인 보드게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무료체험행사다.

여기에 이장주 게임문화재단 이사, 이동건 이동건게임연구소 소장 등의 강연으로 구성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주최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다함께 게임문화 TALK!!'을 진행하면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제대로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제11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대회 참가신청 등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세대간 소통의 도구이자 뛰어난 교육적 효과를 지닌 보드게임의 순기능을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앞으로 보드게임페스타가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기존 보드게임 전시체험과 더불어, 게임리터러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