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8개 세부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기정원은 평가를 통해 90.4점을 받아 공공기관 평균인 81.9점을 넘어서며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사전정보 등록건수, 고객수요분석 및 반영 실적에서 만점을 받았다.
최철안 기정원장은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참여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와 사전정보공표 등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