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주)의 IT 계열사인 에스엠투네트웍스가 국내 기업들과의 잇따른 계약 소식을 전하며 소셜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이란, 소셜 미디어에서 발생하는 게시글과 댓글 등 비정형 데이터를 취합해 이를 종합하는 인사이트(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유통되는 이미지 동영상 데이터의 수가 급증하며 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이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3P’를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의 3P란, ▲기업이 소셜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적(Purpose) ▲소셜 데이터 취합 및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Platform) ▲데이터를 해석 할 전문가(People) 이상 세가지다.
 
에스엠투네트웍스는 이런 3P 충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글로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소셜 리스닝 플랫폼 공급에서부터 데이터 분석 리포팅, 내재화 컨설팅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호평이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IT, 자동차, 코스메틱 분야의 리딩 기업들과 잇따라 계약을 수주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스엠투네트웍스 관계자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은 기술 경쟁을 넘어 컨설팅 경쟁으로 전환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컨설턴트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