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장애인사이클선수의 2020 도쿄 패럴림픽 금빛 사냥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2일 인천광역시 장애인사이클연맹과 장애인사이클선수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2020 패럴림픽을 앞두고 장애인사이클선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내년 6월 벨기에에서 열리는 'UCI PARA사이클링 세계선수권'을 비롯 인천 장애인사이클선수단의 국내외 대회 참가 항공권, 숙박 등을 지원한다.
또,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이에 따른 체력 훈련 프로그램, 선수의 경기력 극대화 및 부상 방지에 도움을 주는 물리치료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의미 있는 동행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