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5년간 광산사고 159건…사상자 매년 35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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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P 유연탄광

우리나라 광산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연 35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광물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산 안전사고는 159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 수는 175명으로 집계됐으며 재산피해액은 86억600만원에 달했다.

재해 유형별로는 갱도 내 광석이나 석탄 붕괴로 인한 낙반·붕락 사고(50건), 운반사고(31건), 추락·전석사고(24건)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에는 발파 과정에서 화약으로 인한 사상자가 8명이나 발생했다.

어 의원은 우리나라 광산 재해율이 일본보다 약 2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생한 광산 재해율은 백만명당 11명꼴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서는 백만명당 23명꼴로 발생했다.

어 의원은 “광산 안전시설 보강, 안전교육 강화 등 광산사고를 근절할 수 있는 실질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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