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하이테크밸리, 온달산성 트태킹 통한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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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이테크밸리(이사장 성명기)는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충북 단양군 온달산성 트레킹 산행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명은 산행 전 성명기 이사장의 간단한 행사소개를 듣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삼삼오오 산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성명기 이사장(여의시스템 대표)과 지관근 기업지원실장, 공단 식구들은 삼삼오오 자리를 펴고 가져온 음식을 나누며 목을 축였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새롭게 재편되기까지, 그 이후 달라지고 있는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얘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산행 내내 이어졌다. 이날 산행에 참여한 2백여 공단 임직원 식구들은 하산 후 늦은 점심으로 토속 음식들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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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이테크밸리로 되돌아오는 차 안에서 성명기 이사장은 “공단 내 기업들이 자유롭게 3D 프린터 등으로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성명기 이사장은 또 “성남시의회 4선의 지관근 전 의원을 기업지원실장으로, 3선을 지낸 김해숙 전 의원을 대외협력실장으로 영입하는 등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기업들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남하이테크밸리측은 조찬강연회 일정과 오는 10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기업인의 밤’ 행사도 공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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