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제천)는 1973년 '성실과 사랑'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건립됐다. 여성이 바로 서야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 실천으로 여성 교육 터전을 마련했다. 45년 전통 나눔과 배려의 올바른 삶의 가치를 실천을 하는 여성 직업교육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 모두가 즐거운 학교, 열정과 노력으로 모두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천안여상은 경영·회계, IT, 무역 사무관리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다. 경영·회계, 정보기술(IT), 무역 분야 경영 사무관리 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사회인으로써 중요한 덕목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른 NCS과목 개설과 NCS 프로그램 개발을 바탕으로 예비 직업인 교육을 실시해 실력 있고 예의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취업기반 강화를 위한 산업체와 협력체계 구축과 산업체 인사 초청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에 강한 예비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
산학 맞춤반 운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 학습중심 현장실습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안전과 노동인권교육도 강화했다. 모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취업을 위한 맞춤형 전공 동아리와 1전공 1동아리 운영 활성화로 직업기초능력함양과 경영·회계, IT, 사무관리 분야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여상은 충청남도교육청 취업역량강화 사업,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생 안전 및 노동 인권교육, 취업 준비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특강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금융, 회계, 컴퓨터 분야의 기능 습득은 물론 관련 자격증 습득을 통해 전문 직무능력을 갖춘 전문사무 회계 인력으로 성장한다.
실습 중심, 다양한 체험과 견학 등 실무 위주 학습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학습 부담은 낮추고 학생 실력과 만족도는 크게 높이고 있다. 졸업한 선배가 학교에 찾아오는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업 현장 업무 분위기와 취업준비 노하우까지 전수한다. 교육과정은 우수 취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 회계, 컴퓨터 분야 전문 과목으로 대부분 구성, 전반적인 학교 교육활동의 초점도 취업에 맞춰졌다.
취업희망 학생의 90%이상이 사무직 직군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 학교는 천안·아산지역 상업계 특성화고 중 취업률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제도 개선으로 안전한 현장실습을 했다. 다양한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과 우수한 인성교육 덕분에 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에 따른 기업 만족도가 높다. 이런 결과 천안·아산 지역 기업 경영 사무관리 서비스 분야 꾸준한 취업의뢰 요구가 늘고 있다.
천안여상 관계자는 “학교를 졸업한 3만여명 동문은 실력과 예절을 겸비한 인재로 호평 받고 있으며 천안여상은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상업계 특성화고로 인정받는다”라고 말했다.
천안여상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매력적인 직업계고육성사업,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등에 선정돼 각종 취업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으로 대부분 학생이 취업하고 있다. 진학희망 학생은 취업 후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를 통해 중앙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