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예비창업자 사업화 지원과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MDC 창업 프로젝트 패키지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 이번 결연식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MDC 창업 프로젝트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멘토 10명과 사업 참가자인 초기 창업자 30명이 참석했다.
패션, 시각, 제품,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창업자로 이루어진 멘토단에는 △한현주(TOSE) △신경섭(세옵) △박성진(26.7) △김아름(르마르랩) △최인영(조이컴퍼니) △이선교(다람쥐컴퍼니) △박용운(피플랩스) △한상미(미미굿즈) △김도균 (가니타니) △조성준(마인드링크소프트) 등 10명 대표가 참여해 각자 전문분야에 맞는 멘티와 매칭됐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는 창업 과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매칭된 멘티 창업 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멘토단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창업하거나 지원사업에 참가 경험이 있어 사업 분야 외에도 행정, 지원사업 경험 등 운영 전반에 실질 도움이 되는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MDC 창업 프로젝트 패키지는 예비창업자 교육부터 자금지원까지 초기 창업 전 과정을 함께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창업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