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아기관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듀앤플레이가 누리과정 통합프로그램과 수준별 학습프로그램 등을 모은 ‘테비박스 (TebiBox)’ 출시를 앞두고 지난 19일, 대전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영업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발대식에서는 2020년 누리과정 개정방향에 맞춰 테비유아교육 연구소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테비박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테비박스는 전용 테블릿만 있으면 놀이중심의 누리과정, 한글, 수학, 영어, 한국사, 스마트교육 (코딩, 증강현실(AR), 터치 활동)등 모든 수업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누리과정, 프로젝트, 스마트교실 등 체험부스를 구성하여, 참석한 지사들이 테비박스 내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에듀앤플레이의 테비유아교육연구소 이남옥 연구소장은 “누리과정 개정방향에 맞춘, 유아 중심,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많은 연구와 개발에 집중했다”며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추가해 갈 예정이니 유아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발대식에 참석한 한 지사장은 “첫 출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유아들을 위한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를 만든 에듀앤플레이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듀앤플레이의 ‘테비박스’는 첫 영업 시즌부터 선 주문 물량 약 50,000부를 돌파하며, 유아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유아교육시장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