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음악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다이브 스튜디오와 24일 파트너십을 체결, 음악 콘텐츠 발전 지원에 나선다.
다이브 스튜디오는 뮤지션을 위한 멤버십 기반 공유 스튜디오다. 음반 작업뿐 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 촬영 및 공연 등 창작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11월 위워크 신사점에 개관한다.
플로는 다이브 스튜디오 론칭 파트너로, 음악 콘텐츠 생산과 확산을 위해 협업한다. 다이브 스튜디오 소속 아티스트가 만드는 플레이리스트 및 영상 콘텐츠를 플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공한다. 또 인디 가수 음원 유통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플로는 다이브 스튜디오 아티스트가 참여한 스페셜 플레이리스트 '라이브 프롬 다이브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주자로는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참여했다. 격주로 새로운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된다.
최소정 드림어스컴퍼니 전략기획그룹장은 “뮤지션이 자원 공유와 이를 통한 공존, 소통의 힘으로 콘텐츠 발전을 이룰 있도록 플로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