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일자리위원회,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일자리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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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3일 서울시 광화문 KT빌딩 일자리위원회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실장,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성윤모 장관, 어기구 국회의원,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왼쪽부터.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2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설명회'를 열고, 상싱형 지역일자리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3일 개소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센터'를 소개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 센터는 투자애로 해소, 상생협약 체결지원 등 전 주기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컨설팅' 추진계획도 소개했다.

산업부는 지자체 일자리 모델 개발과 관련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산업부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사업 타당성 분석, 법률·규제환경 검토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으로 양질의 일자리 모델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3월 지역순회 컨설팅, 5월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정부 지원사항을 안내했다.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이달 각종 지역 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난 2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이 발표된 이후 여러 지역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러한 관심이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역과 긴밀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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