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패션위크 첫째 날 더 리츠 호텔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이하 콜롬보)'와 함께 '삼성 더 월 럭셔리&콜롬보 글로벌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유럽 유명 디자이너, 배우, 디자인 전문 매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듈형 디스플레이이다. 베젤이 없고 두께는 29.9㎜에 불과해 거실 벽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마치 화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궁극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홈 시네마용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행사를 통해 유럽 시장 럭셔리 프리미엄 고객에게 더 월 럭셔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홈 시네마용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더 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파리 패션위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월 럭셔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명품 패션 브랜드와 협력으로 '더 월 럭셔리' 판매를 위한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