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4일부터 4일간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커피 전문가'와 '제과·제빵'을 포함한 정규 직종 19개, '보석 가공' 등 시범 직종 14개, '네일아트' 등 레저·기초 직종 9개다.
각 직종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정규 직종 수상자는 상금 외에도 해당 직종의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등을 받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