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가 오는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내 대구주행시험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레이싱대회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건전 레저문화 창출과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레이싱대회는 400m 주행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트라이얼 방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규칙이 단순해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도 참가 가능하다. 운전면허증이 있는 일반인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온라인교육을 통해 참가자격을 취득할 경우 참여할수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시민들의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과 행사장을 5분간격으로 무료전용버스를 운행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