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8일 경기도 시흥시 비알인포텍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비알인포텍은 CCTV를 제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체 종업원의 절반에 가까운 23명을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다.
신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 전국에 사회적경제 전담팀 8개를 신설하고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50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난 8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523개 기업, 902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윤 이사장은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기업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