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허태정)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국제표준코드(GS1)기반 빅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융·복합 기술 등 제반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4차 산업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구축, GS1 국제표준 융합기술 연구, 공간 빅데이터 구축·서비스 모델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주소체계 고도화 및 위치 기반 4차 산업 창출 사업'에 선정돼 2억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사업을 통해 ' 주소기반 드로이드 활용 및 교통약자 지원 모델' 등 2개 과제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이를 토대로 지적관련 자료, 공유재산, 사물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표준화된 공간데이터로 구축하고, 주소 기반 신성장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공간정보 구축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