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 텔레캅이 플랫폼 기반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GiGAeyes i-guard)'를 출시한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방범 센서 이상 신호 감지 시 보안 요원이 출동하는 서비스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KT 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에 영상저장장치, 방범센서를 연결하는 하드웨어 주장치가 필요 없어 공간 절약, 전기료 절감, 깔끔한 배선이 가능하다. 또 영상을 클라우드로 저장해 분실 우려가 없고 애프터서비스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끊김없는 풀 HD 실시간 영상 △유·손실 걱정 없는 영상저장 플랫폼 △국내 최다 10여종 영상 분석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최적경로·최단기간 출동 △출입통제 및 지문형 리더기 선택 시 근태관리 △24시간 365일 고객센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영상보안과 출동 서비스 요금도 통합, 견적형 요금제와 달리 카메라 수에 따른 정액형 요금제로 설계했다. 요금은 카메라 1대 기본에 6만6000원이다. 카메라는 최대 8대까지 대당 1만10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준근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 전무는 “KT는 KT텔레캅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왔고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결정체”라며 “ICT 기반 보안 상품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수 KT 텔레캅 대표는 “KT ICT 역량과 KT텔레캅의 출동보안 역량을 배가해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