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H스퀘어 광장에서 문화 공연과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2019 판타스틱 판교' 주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업무에 지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과 지역주민에게 문화감성 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판교테크노밸리 상가 주말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콘셉트는 '힐링하는 날'로 △손 마사지 △스크래치 페이퍼 △슬라임 체험 △인생 사진 인화 등 체험마켓과 편하게 휴식하면서 듣기 좋은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마켓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상가에서 구매한 물품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가수 '나비'와 '길구봉구'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미로운 노래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이번 판타스틱 판교 행사가 주말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판교테크노밸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정보기술(IT) 중심지에서 문화와 감성을 더한 워라밸 대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