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협, 민병두 의원과 'P2P금융 법제화' 정책 토론회 개최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운영위원장 김성준 렌딧 대표)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P2P금융 제정법 취지에 맞는 소비자 보호와 산업 육성의 방향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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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주체인 국회와 정부, 학계와 법조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모여 P2P금융 제정법 취지에 맞는 올바른 방향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는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정무위원장), 김종석 의원(자유한국당·정무위 간사),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정무위 간사) 축사로 시작된다. 주제 발표는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지식경제연구부 연구위원과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성준 렌딧 대표가 담당한다.

토론 좌장은 임팩트투자사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송현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단 과장,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나선다. P2P금융업계에서는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박성준 펀다 대표, 김성준 대표가 참석한다.

민병두 의원은 “P2P금융법은 업계는 물론 정부와 국회 등 모두가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어 앞으로 남은 법제화가 조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2017년 7월 P2P금융법안을 최초로 발의했던 만큼 법 제정 이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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