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정부-민간 협력을 통한 1인미디어 산업저변 확대 노력을 행사형태로 선보인다.
SBA측은 오는 6~7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2019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전했다.
'2019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서울시와 SB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 한국MCN협회(회장 박성조)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1인 미디어 전문 전시회로, 신성장동력인 1인미디어 산업의 저변확대와 수익창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에버랜드, S-Oil, 트레져헌터, 키자니아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40개 기업의 참가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비즈매칭과 신진 창작자와의 파트너 계약체결 협의 등은 물론, 중국 '바이두' 동영상플랫폼 '하오칸스핀' 창작자 선발 등 글로벌 MCN 산업의 주체자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헤이지니'가 참여하는 클린 선포식과 1인 미디어 산업 전략·수익창출·빅데이터 활용 및 해외 진출 방안 등 주제 컨퍼런스로 1인미디어 산업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춤추는 곰돌’, ‘에드머’, ‘꽈뚜릅’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공연으로 행사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장영승 SBA 대표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과기정통부는 신진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의 협업 매칭을 통해 신규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진출까지 지원함으로서 국내 미디어 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산업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