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금융권 최초로 국내 주요 국적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여행적금 '마이트립(My Trip)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적금 상품 가입을 통해 여행도 준비하고 항공사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상품이다.
마이트립적금은 마일리지I형, 마일리지II형, 일반형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또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마이트립적금 3종과 대상 카드를 가입하고 사용한 고객에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입장 최대 2회 혜택을 준다.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여행필수품으로 구성된 '기프트박스'도 제공한다.
10월말까지 상품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진에어 포함), 아시아나항공 전노선 선택 가능한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