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세대(5G)이동통신 스마트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앱) '싱스틸러'에 실시간 노래 방송 기능인 '라이브에어(LiveAir)'를 추가하고, 유튜버 창현과 'KT 5G 배틀노래방'을 진행한다.
싱스틸러는 KT 5G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에어는 최대 4명이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다수 방청자가 접속해 함께 노래를 듣고 댓글을 남기며 실시간 방송을 즐길 수 있다.
KT는 구독자 약 24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인기채널 '창현거리노래방'과 손잡고 5G 배틀노래방을 진행한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참가자가 싱스틸러로 접속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방식이다.
KT 5G 배틀노래방 본 경연은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5G 배틀노래방이 진행되는 현장에서 직접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거리 참가자는 싱스틸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은 “싱스틸러를 통해 뮤직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KT 5G 기술력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