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건설산업 지원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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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건설산업 관련 사업자를 위한 '우리 건설산업 지원통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사, 부동산신탁사, 재건축조합을 위한 건설업 전용 입출금통장으로, 기본 수수료 면제혜택 외에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는 상품이다.

가입고객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월 5회 면제되며,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역시 월 5회 면제된다.

전월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우리은행 전자금융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제사고 신고수수료, 통장재발급수수료, 창구 타행이체수수료 등 최대 6개 수수료가 추가 면제된다.

우리 건설산업 지원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법인과 개인사업자 모두 가입 가능하며, 기존 입출금통장의 전환 가입도 가능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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