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한국전력공사와 '345KV 광양CC(Combined Cycle Power Plant, 복합화력발전소)-신여수T/L(Transmission Line, 송전선로) 건설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사업 규모 약 211억원 중 세종텔레콤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약 85억원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8월 전기공사 기업 '조일이씨에스'를 인수, 올해 전기사업본부로 흡수·합병한 이후 최대 규모 수주라고 소개했다.
조일이씨에스는 전력플랜트, 공공 인프라 시설(공항, 철도, 송전선로), 주거 시설(아파트, 주상복합), 다목적시설(병원 및 교육기관) 등의 공사를 국내외에서 수행하며 시공기술 첨단화와 신기술 개발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통신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협력 분야 전기공사 사업을 수주,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