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에 유유헬스케어 등 4개 중소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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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헬스케어와 옥두식품, 팜클, 한국방재에너지환경이 강원도 횡성군에 투자한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2일 횡성군청에서 이들 기업과 오는 2022년까지 총 296억원을 투자해 공근농공단지,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지능식품 전문기업 유유헬스케어(대표 유원상)는 기능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6억원을 투자해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 7922㎡ 규모 부지에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또 건축자재 시험기기 제조기업 한국방재에너지환경(대표 이경주)이 88억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살충·살균제 전문기업인 팜클(대표 전찬민)이 74억원을 투자해 우천일반산단에 연구소와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핫도그와 츄러스를 휴게소에 납품하는 옥두식품(대표 최광석)은 해외수출을 준비하기 위해 58억원을 투자, 공근농공단지에 제빵 공장을 추가로 증축하기로 했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로 공근농공단지는 100%, 우천일반산단은 77% 분양률을 기록하게 된다”면서 “강원도는 투자기업 조기정착과 경영안전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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