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지난달 30일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송경희 원장은 “방송·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정책분야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면서 “콘텐츠 융·복합 기술 기반 창업을 촉진, 콘텐츠 중심 새로운 경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이화여대,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뉴욕주립대 대학원, 중앙대 대학원 등에서 수학하며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역임한 미디어정책 전문가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및 방송위원회 연구위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송 원장은 “오랫동안 방송·영상 등 콘텐츠 정책분야 발전을 위해 고민했다”며 “그간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 경기도 새로운 콘텐츠가 대한민국 미디어콘텐츠 지형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글로벌 한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